따뜻한온기가느껴지는소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 사람과 책이 연결되는 공간에서 찾은 작은 위로 바쁜 도시의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싶을 때, 우리는 어디로 향해야 할까요? 황보름 작가의 소설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동네 작은 서점을 배경으로, 삶의 무게를 견디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작품입니다. 단순히 책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닌,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책을 통해 삶을 이해해나가는 장소를 그려낸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줍니다. 작은 서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주인공 영주가 동네의 작은 서점을 운영하며 마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영주는 대형 서점의 화려한 시스템과는 거리가 먼, 손으로 직접 메모를 적고 고객과 대화를 나누는 정겨운 방식으로 서점을 꾸려갑니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저마다의 고민과 상처.. 이전 1 다음